전략보고서

드러켄밀러 누적 수익률 917%, S&P500 완전 압도 … SEC 13F 에서 드러난 진짜 매수 전략은?

작성일자 2026. 03. 20.
작성자: 리서치센터

포트폴리오 수익률 917%로 동 기간 S&P 500 293% 압도

드러켄밀러 포트폴리오는 2013년 8월 13일 이후 2026년 3월 18일 기준 누적수익률 916.5%를 기록해 S&P 500 의 293.1%를 크게 상회하였다. 연평균 수익률도 20.2%로 S&P 500 의 11.5%보다 높아 장기 복리 성과가 매우 우수한 편이다. 다만 최대 낙폭은 -39.6%로 S&P 500 의 -33.9%보다 깊었고, 변동성도 24.2%로 지수의 17.2%보다 높았다. 즉 드러켄밀러 포트폴리오는 변동성을 감수하는 대신 장기적으로 훨씬 높은 초과수익을 만들어낸 전략으로 해석된다.

개별 성장주 중심 포트폴리오에서 ETF 와 대형 플랫폼주로 재편

2025 년 4 분기 13F 보유 상위 10 대 종목 핵심은 개별 성장주 중심 포트폴리오에서 ETF 와 대형 플랫폼주를 섞는 방향으로 재편했다는 점이다. 나테라(NTRA)는 여전히 최대 보유 종목이지만 비중은 소폭 낮아졌고, 대신 금융 섹터 ETF(XLF), 브라질 ETF(EWZ), 동일가중 ETF(RSP)와 아마존 AMZN)이 새로 상위권에 들어왔다. 즉 공격적인 종목 선택은 유지하되, 포트폴리오 전체 변동성을 낮추고 거시 환경 대응력을 높이려는 조정으로 해석된다.

상단에서 거시측면 자산배분, 하단은 구조적 성장주 보강한 이중 전략

2025 년 4 분기 포트폴리오 순매수 상위 10 종목은 금융, 브라질, S&P500 동일가중 ETF 를 통한 거시 자산배분과, 아마존·알파벳·씨·엔테그리스·래티스·블룸에너지·알코아 같은 성장주 보강이 동시에 나타난 분기였다. 즉 ETF 로 시장 방향성과 자금 흐름을 먼저 잡고, 플랫폼·반도체·전력·소재 종목으로 초과수익을 노리는 이중 전략이 핵심이라 볼 수 있다. 이는 드러켄밀러가 강점을 가진 거시 판단과 종목 선택을 따로 보지 않고 함께 운용한다는 점을 다시 보여준다.

헬스케어 일부 차익 실현 및 경기민감주 정리, 신흥국 익스포저 축소 등

이번 분기 드러켄밀러의 순매도 상위 10 종목은 “핵심 헬스케어는 유지, 비 핵심 종목은 정리, 글로벌 베타는 축소”라는 세 줄로 압축할 수 있다. 테바제약(TEVA), 나테라(NTRA), 인스메드(INSM)는 각각 순매도 상위에 올랐지만 잔존 비중이 남아 있어 핵심 투자 아이디어는 유지된 반면, 베로나파마(VRNA), 메타플랫폼스(META), 카펜터테크놀로지(CRS), 씨티그룹(C), 트윌리오(TWLO)는 전량 매도되며 우선순위가 낮아졌다. 여기에 MSCI 신흥국 ETF(EEM)와 대만반도체(TSM)도 줄이면서, 시장 전체 변동에 대한 노출과 AI 공급망 관련 비중을 함께 조정한 흐름이 나타났다.

첨부파일

드러켄밀러_4Q25보고서_26032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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